인천시 부평구, ‘도시농업의 날 기념 행사’ 진행(사진제공=부평구)
인천시 부평구, ‘도시농업의 날 기념 행사’ 진행(사진제공=부평구)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9일 부평구 부영텃밭에서 주민들과 함께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4월 11일은 국가가 제정한 도시농업의 날로, 도시민들의 농사체험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에 ‘土(흙 토)’가 연상되는 ‘十(열 십)’자와 ‘一(한 일)’자가 합쳐진 11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부평 도시농업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토종씨앗과 폐건전지 교환, 야생화 씨앗·딸기모종 나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공중걸이 화분 만들기, 허브 스머지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이번 행사로 4월 11일이 도시농업의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생활 속 도시농업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 단체들과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민·관이 함께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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