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서 우수 성적 거둬
무주지역 어르신, 3·4단 소유 14명 대상
향후 국기원에 실버 태권도 진흥위한 자문 역할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원이 지난 8일 국기원 기술심의회 실버분과 위원에 위촉됐다 (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원이 지난 8일 국기원 기술심의회 실버분과 위원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무주지역 노인으로 구성한 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 소속 단원으로 태권도 3, 4단 소유자 14명이다

서울 국기원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국기원 이동섭 원장으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이들은 국기원에 실버 태권도 보급 및 진흥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 총괄을 하고 있는 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은 “기술심의회는 국기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핵심 조직으로 우리 어르신 태권도 시범단원들이 실버분과 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이 전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데 있어 선봉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실버태권도시범단(총 19명, 평균 연령 78세)은 그동안 반딧불축제 등 각종행사에서 시범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2019 국무총리배 실버태권도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거양하며 태권도 성지 무주 위상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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