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경기=코리아플러스】 장인수 기자 = 경기도는 공공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2년 경기도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복지·환경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창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데이터 분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는 국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이나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 등에 개방돼 있는 ‘지역화폐 가맹점 현황’, ‘재난 대피시설’, ‘기상관측 데이터’ 등 모든 공공데이터를 포함한다. 또한 수원 광교에 소재한 ‘경기도 데이터 분석센터’에 방문해 통신사 유동 인구나 카드매출 데이터 등 민간데이터를 아이디어 기획에 활용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서 창의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선정된 상위 2개 팀에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과 경기도 홈페이지(gg.go.kr)를 통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데이터정책과(031-8008-3978)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정책과장은 “공공데이터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과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에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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