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고 태권도부, 전국 종별 태권도 품새대회 단체전 준우승 쾌거

【경북=코리아플러스】 성열우 기자 =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개최한 2022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품새)에서 경남 삼천포고등학교(교장 김석근) 태권도부 신준서, 김한솔, 김동규 학생선수가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선수권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초·중·고·대학·일반부의 품새 종목 경기가 이어진다. 

학생선수들을 지도한 김영준 코치는 "공인품새는 물론 올해부터 자유품새를 첫 시도하는 의미가 새로웠던 대회였다. 올해 3년차로 팀을 맡으면서 받았던 입사동기인 신입생들이 어느새 3학년이되어 꾸준한 노력끝에 시상대에 오르는 모습을보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자유품새로 가능성을 보여준 학생들이 대견했으며, 모두가 빛나는 그날까지 최선의 지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즐거운 학교생활하길 바란다." 며 "항상 후배들을 위해 응원해주는 삼천포고등학교 출신 졸업생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