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강경화 기자 = 충북교육청은 15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 설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10월 구성된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설립추진위원회)는 충북교육청, 괴산군, 괴산지역사회 등이 참여한 단체이다.

전국 최초의 기숙형 전환기학교를 성공적으로 설립·운영하고 괴산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이번 설립추진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신나는 학교 교장 하태욱 강사의 ‘전환기 학교에 대한 이해’ 강의와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 설계공모 결과’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이범모 학교자치과장은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가 민·관·학이 서로 협력해 설립한 전국 최초의 기숙형 전환기학교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는 2022년 3월 폐교한 목도고 부지(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360)에 2학급 정원 24명 사업비 89억원으로 2023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자아 탐색과 진로설계를 고민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바탕으로 진로 목표를 찾고 삶을 설계하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1년 과정, 학력 인정 전환기 위탁교육을 위한 각종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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