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강경화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오는 5월 17일까지 제2회 금산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정우 금산군수가 지난해 7월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제1회 금산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강경화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오는 5월 17일까지 제2회 금산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금산, 청소년으로부터 변화하는 금산’이라는 주제로 제안서를 접수받고 예심을 거쳐 7개를 선정, 오는 7월 15일 본선발표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군 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개인이나 5명 이하 팀을 구성해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군은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요 정책에 대해 고민하며 건강한 미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는 총 16개 팀이 참여해 7팀의 제안이 우수정책제안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가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금산군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금산군청 교육가족과(☎041-750-4163)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실제 변화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제안대회가 추진된다”며 “제안된 정책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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