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예방활동 강화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 산불방지 총력 대응 나서(사진제공=파주시)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 산불방지 총력 대응 나서(사진제공=파주시)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오는 5월 22일까지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대책 상황실 운영과 주말 헬기 계도비행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관내 8개 거점에 분산 배치하고 산불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해 소각행위 등을 엄격히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산불발생 원인인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소각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산불 발생 시에는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실화자 검거를 통한 사법처리로 대응하고 있다.

산불위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산불실화자 4명을 검거하고 농경지 및 쓰레기 소각자 20명을 단속해 산불발생 예방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읍·면·동 이·통장들에게 산불방지 문자발송과 함께 마을방송을 요청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직 산림농지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집중 발생되는 시기”라며,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