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지정근·정광섭·여운영 의원 등 14명 위촉 -
5월 4일까지 일반·특별회계, 기금 등 2021회계연도 예산 전반 검사

【충남=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충남=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충청남도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올해 지방자치법 시행령과 충청남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3월 29일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선임된 지정근·정광섭·여운영 의원 3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3명, 예산회계전문가 4명 등 14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날부터 5월 4일까지 20일 동안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집행한 14조 원에 달하는 2021회계연도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검사한다.

김명선 의장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사업이 당위성을 갖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효율적으로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달라”고 주문했다.

결산검사 대표 위원으로 선임된 지정근 의원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예산이 집행되는 만큼 형식적인 결산검사가 아닌 재정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심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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