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구룡천‧서산 성연천 등…상반기 설계용역‧2025년 사업 완료

【충남=코리아플러스】 정왕진 홍재표 한동욱 이미영 장영래 기자 =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872억 원을 투입, 도 내 지방하천 5개 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사업 대상은 △천안 구룡천 △서산 성연천 △계룡 도곡천 △홍성 삽교천 △서천 솔리천 등이다.

하천별 투입 예산은 △구룡천 187억 원 △성연천 140억 원 △도곡천 151억 원 △삽교천 344억 원 △솔리천 50억 원 등으로, 하폭 확장, 제방 축조, 노후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한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상반기 내에 40억 원 규모의 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또 내년 보상 등을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각 설계용역 및 공사에는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이번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면, 하천 주변 재해 발생 요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지방하천 정비는 기후변화에 따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라며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 사업을 조기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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