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부평구 교육혁신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진행했다(사진=부평구)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부평구 교육혁신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청과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부평구 교육혁신실무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관·학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학부모, 교사, 교육기관 실무자 등을 중심으로 지난 2020년 구성해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위원 및 재위촉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사업 계획과 추진상황을 소개하고, 2022년 사업운영계획 질의응답 및 사업제안 수렴 등 활발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022년 시즌2를 맞은 부평구 교육혁신지구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해 서로 의견을 활발히 제안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학 거버넌스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의 획일화를 지양하고,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에서 배움과 돌봄이 함께 이루어지는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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