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장종태 선거캠프는 지난 19일 중구 용두동 선거사무소에서 장종태 예비후보 직속 청년선대위 발대식을 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장종태 선거캠프는 지난 19일 중구 용두동 선거사무소에서 장종태 예비후보 직속 청년선대위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예비후보는 김진웅 상임위원장(SK렌터카 대전동부지점장), 김우섭(대전소상공· 자영업연합회 사무총장), 김민정 여성위원장(K-뷰티전문가연합회 공동회장), 송지환 고문(대한초록창의융합협회 협회장) 등 30여 명 청년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청년채용지원금 지급 절차의 번거로움 등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웅 상임위원장은 “민선 6·7기 서구청장 역임 당시 7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SA)등급 받은 것을 보면 장종태 예비후보가 약속을 잘 지킨다는 걸 알 수 있다. 청년과의 약속도 꼭 지킬 것이라고 믿는다”며 “청년위가 당내 경선뿐 아니라 본선에서도 장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장 예비후보는 “경선 일정 22~25일로 확정돼 25일쯤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결정이 난다”며 “현재 제 지지율이 높아지고, 대전시정 교체 여론도 커지고 있다. 오늘 청년위 출범이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든다”며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

이어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대전을 떠나고 있다. 이러다가 대전이 인구 100만 이하의 도시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며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게 가장 중차대한 과제이다. 제가 시장이 되면 청년들이 다시 대전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장 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경선은 국민참여경선방식(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50%)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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