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코리아플러스방송】 임대혁 이무복 장영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진천=코리아플러스방송】 임대혁 이무복 장영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조 부군수는 20일 간부공무원들과의 회의 자리에서 “진천군 부군수직을 맡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큰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그동안에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진천군은 민선7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전국 최상위권의 인구증가율 기록 등 눈부신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며 “지금의 발전세가 민선8기로 원활하게 이어지기 위해서는 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정업무의 공백이 생기거나 업무추진의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 실과소별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19일 본격적인 선거 준비체제로 들어감에 따라 조경순 진천부군수가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이 날부터 문화⋅관광시설 운영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대행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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