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후원

【고양=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는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일산지회’로부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더욱 생활이 힘들어진 취약계층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총 9천만의 기부금을 전달받기로 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에 지급되며, 상반기는 4.25.(월)~5.8.(일) 2주간 공모에 응한 단체중 사업계획서 및 사업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기부금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단체들에게 1개 사업당 5백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마사회 일산지회는 건물내 미운영 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강좌나 단체행사용으로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심사위원회’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인 이항성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면서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복지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금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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