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년 1개월 거리 두기 해제 평범한 일상을 기다리며

귀한 선물 참 두릅
귀한 선물 참 두릅

【서울=코리아플러스】오공임 기자 = 코로나19. 2년 1개월 오미크론 정점을 치르고 난 뒤 거리 두기 해제로 인해 불편하고 힘들었던 지난날을 돌아본다.

마스크 필 수로 인해 장단점도 알아지게 되었으며 아직은 마스크 방역 수칙의 하나로 지켜지고 있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나 감기를 앓게 될 때는 스스로 마스크는 챙겨 쓰게 된다는 마음이다. 모임도 만남도 코로나19  당연한 공적인 이유 명절. 관.혼.상.제도 불편한 변명이 용납되었기에 편한 점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거리 두기로 인해 무엇보다 영업을 하는 소 상공인 들의 애로는 말할 수 없는 고통 이였으며 발길이 끊긴 상가는 비어가는 가계들 늘 붐비던 중심가는 간판을 내리고 영업을 접는 아픈 경험을 어찌 다 말로 할 수 있을까 싶다.
그 와중에도 방역 제품 업체들은 호기를 맞아 한몫 챙긴 사람들도 분명 있었다 생각해본다.

초창기 약국에 배당 되어진 마스크를 사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는 기나긴 줄은 뉴스의 이슈 거리가 되었으며 만원 전철 거리 두기는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았으며 대중교통을 이용 할 때 기침이라도 나게 되면 주변의 눈치를 살피게 되어 마치 죄인처럼도 느껴져 자리를 피하기도 여러 번 아직도 완전 해제는 아니어도 정신적으로 홀가분한 마음이 들어 평범한 일상을 돌려받은 듯 한결 편안해진다. 아직 마스크는 착용하지만 식당이나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어져 늦은 시간 취객이 눈에 뛰기도 하고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지극히 정상적인 날이 얼마나 고마운 가를 절실히 느끼게 되는 계기로 기억 되리라.마스크의 큰 역할에 대해 어쩌면 정상적인 날이 와도 스스로 마스크를 쓰고 자기 관리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마침 시조님 춘향제를 앞두고 2년 동안 문중지간 모두 모여 시조님 제향을 모시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행히 올 해는 모두 모여 그 어느 해 보다 반가운 만남이 기대된다. 그동안 미루고 미루었던 모임도 다시 시작해 아우르며 서로에게 안부를 묻고 어울려 살아가야지 싶다. 세상을 살아가며 결코 나 혼자 사는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 . 첫째 가정 경영이 우선이기에 가족이 행복해야하고 둘째. 친지 이웃 벗 그리고 우리는 누군가 의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며 살아가는 일상임을 명심해야 한다. 경솔한 태도 무책임한 발언은 자신을 포기하는 일이 아닐 수 없는 현실이라 생각해본다.

살다 보면 어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없을까 마는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살게 마련 이라는 마음가짐 으로 묵묵히 살다 보면 분명 좋은 미래가 열린다는 확신을 가져도 된다 생각한다. 무슨 일이든 정성과 노력으로 진심을 다한다면 누구를 만나더라도 돈독한 우의가 생겨나 신뢰가 쌓여 미래가 밝다 믿는다. 우정이든 연정이든 직장 동료 지간이든 진심으로 대하고 정성으로 이어져 아름다운 결실을 맞이 하게 되는 엄연한 진리 조금 손해 본 듯 양보와 이해로 미래를 도모한다면 하루 하루 나날이 행복하다는 것을 믿어도 된다는 생각을 해본다.

문득 명심보감 한 소절이 떠올라 소개해본다.
아무리 시대가 빨라도 지켜야 할 덕목은 분명히 있기에 명심보감 그야말로 마음을 밝히는 좋은 책이라 믿어진다.

景行錄에 曰 恩義를 廣施하라 人生何處不相逢이랴 讐怨을 莫結하라 路逢狹處면 難回避니라
경행록 에 왈 은의를 광시하라 인생하처 불상봉이랴 수원을 막결 하라 로봉 협처면 난회피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은혜와 의리를 널리 베풀어라. 사람이 어느 곳에서 살든 서로 만나지 않으리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좁은 길에서 만나면 피해가기 어려우니라.

덕을 베풀며 매사 감사하며 나보다 남을 존중 하고 이해와 용서로 가뿐한 하루 하루 이기를
자연을 보고 자연에서 배워가는 일상 "꿈" 이라 하자.

○ 향기

 

           오공임 

 

꽃이 제 아무리 이뻐도

향이 좋아도 

당신만큼 이쁠까

당신만큼 향기로울까

 

반듯한 거동 

바른 자세

인품과 인향

천리 가고 만리 간다

 

가슴에 별 하나 

힘들 때 꺼내보면

빙그레 미소가 배어 나와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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