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9일 주민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인 ‘부평 풀학교’의 첫 번째 과정으로 부흥공원에 ‘자투리공원’을 조성했다.(사진=부평구)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9일 주민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인 ‘부평 풀학교’의 첫 번째 과정으로 부흥공원에 ‘자투리공원’을 조성했다.

부평 풀학교는 마을공원에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풀을 주제로 진행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와 부평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자투리공원은 부흥공원의 쓰레기불법 투기 상습지역에 수국 20본, 메리골드 75본 등 꽃 320본을 심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이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경관 개선에 도움이 될 걸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점차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주민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마을공원 가꾸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수목관리 및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원가꾸미’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공원가꾸미는 마을공원에서 잡초 및 낙엽 제거, 청소, 수목피해 신고 활동을 벌이게 된다. 활동하면 자원봉사 활동시간(2시간/일)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와 관련한 사항은 이메일(chelsea119@korea.kr) 또는 전화(☎032-509-6973)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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