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봄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유지 관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은 어린이집의 보육실 등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의 렌털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기청정기 1대당 월 1만1,000원씩 연간 13만2,000원을 지원하며, 어린이집 소유 공기청정기는 필터교환 등의 유지관리비로 1대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파주시 어린이집에 1억2,000만원의 공기청정기 유지 관리 비용 지원이 이뤄졌으며, 주기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어린이집 관계자는 “따뜻한 봄, 아이들이 안팎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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