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일부터 22일까지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둔산경찰서와 유성경찰서, 중부경찰서와 합동하여 초ㆍ중ㆍ고등학교 총 12개교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둔산경찰서와 유성경찰서, 중부경찰서와 합동하여 초ㆍ중ㆍ고등학교 총 12개교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화상과 적외선 렌즈탐지가 가능한 최신 복합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촬영 우려가 있는 화장실을 2인 1조로 집중 점검하였고, 점검 결과 어느 곳에서도 불법촬영기기가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나중에라도 설치 우려가 있는 구멍과 흠집 등에 대해 보수를 요청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작년 10월 대덕경찰서와의 합동점검 이후 학교 자체에서 실시하는 상시점검과는 별도로 5월 전면 등교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맞이하여 상반기 불시점검을 실시하였고, 하반기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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