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아프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4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인’과 SNS 홍보단 ‘유&알리미’ 활동을 시작한다.(사진=부평구)

【인천=코리아프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4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인’과 SNS 홍보단 ‘유&알리미’ 활동을 시작한다.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인’은 3인 이상의 인천 청년 모임을 대상으로 지역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활동비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2팀을 선정했다.

사회문제 관련 활동 모임으로는 ▲그리너리방범대(‘환경문제’ 캠페인 활동) ▲줍줍윗미(‘플로깅’ 활동) ▲위로(‘참전용사 펀딩’ 활동)가, 취,창업 활동 모임으로는 ▲멍킷리스트(‘반려동물 버킷리스트 포스터’ 개발) ▲비룡의휴일(‘창업자 커뮤니티’ 개발) ▲러닝라이프(‘러닝 커뮤니티 및 창업’ 활동)가 각각 선정됐다.

문화예술 모임으로는 ▲연파랑(‘인천 전통 음악’ 콘텐츠 제작) ▲우연인(‘청년 버스킹 공연’ 진행) ▲문화청년28(‘문화예술 칼럼’ 발간) ▲Be reader, Be leader(‘독립서점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 이름을 올렸으며 디자인 모임으로 ▲인천디자이너스클럽(‘공공디자인 및 굿즈’ 개발) ▲D.I.B(‘캐릭터 이모티콘’ 개발)이 선정됐다.

아울러 2022년 SNS 홍보단 ‘유&알리미’도 활동을 시작했다.

SNS 홍보단 ‘유&알리미’는 11명의 지역 청년들이 각각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작가로 활동하며 유유기지 부평의 소식과 인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 정보를 담은 홍보콘텐츠를 제작한다.

향후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활동 과정과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지역 내 많은 청년들과 함께 활동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청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18일부터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해제해 운영 중이며, VR모의면접 및 취업 컨설팅,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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