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학교폭력 예방교육 ‘신나는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부평구)

【인천=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학교폭력 예방교육 ‘신나는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신나는 교실’은 건강한 친구관계 형성을 위해 학급별로 3교시 동안 ▲친밀감 형성과 친구에게 관심 갖기 ▲좋은 친구의 의미와 가치관 습득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활동 생각하기 등 놀이가 있는 참여 수업이다.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21일 금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구산초, 굴포초 등 총 5개 학교 20학급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9월 27일까지 7개 학교, 30학급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재밌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으로 집중할 수 있었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며 “놀이수업을 통해 친구와의 친밀감이 더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학교폭력 예방교육 이외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자기성장 진로지원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문제로 상담을 받고 싶은 경우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509-8916), 또는 청소년 사이버상담센터(☎1388)로 연락해 개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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