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기자 =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는 "여행 플랫폼 '올마이투어'가  ‘그립 클라우드’를 통해 자체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올마이투어는 그간 외부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왔으나 자사몰을 통해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립 클라우드’는 고객사가 자사몰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으로, 현재 SSG.com, 현대백화점, CJ올리브영 등 국내 30여 개 기업이 그립 클라우드를 사용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립 클라우드를 통해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올마이투어는 반려견 동반 호텔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ㆍ고양’ 숙박이용권을 약 6만 2천 뷰를 기록하며 견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마이투어 담당자는 방송이 끝난 후 “호텔 내부를 라이브로 꼼꼼하게 보여준 것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예상보다 매출이 훨씬 높게 나왔다. 앞으로도 그립 클라우드를 활용해 꾸준히 라이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립컴퍼니 김하균 팀장은 “최근 락앤락, 하나은행 또한 그립 클라우드를 도입하여 활발히 라이브 방송을 준비 중이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을 포함해 글로벌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립컴퍼니는 2019년 2월 론칭한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판매자가 라이브로 소통하며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한 모바일 쇼핑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세계 백화점, AK플라자, LG생활건강, 매일 유업, 하림 등 수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서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가 펼쳐지면서, 오프라인을 운영하는 다양한 판매자, 소상공인, 자엽업자 들이 그립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 판매자수는 4월 기준 12,000명에 달하며 출시 2년만인 2020년 작년 한해동안 253억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현재 개그맨, 모델, 쇼호스트, SNS 인플루언서, 사장님, 직원, 일반인 등 다양한 '그리퍼(그립 라이브 방송진행자)'들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다이아TV 등 MCN사들과도 활발한 제휴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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