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최근 지역소비자 권익보호정책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6월 3일까지 계량기(상거래용) 정기검사를 실시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최근 지역소비자 권익보호정책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6월 3일까지 계량기(상거래용)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검사를 위해 지난 달부터 오는 6일까지 엄선된 전문 조사요원을 통해 권역별 계량기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정기검사용 수검통지서도 교부하고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일부터는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토지‧건물 등에 계량기가 부착되어있거나 파손 또는 정밀도 저하 우려가 있어 계량기 운반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중구청 경제기업과로 신청하면 지정 검사일에 현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수조사에서 누락된 법정계량기의 경우, 검사기간 내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사받으면 되며, 동별 자세한 일정은 중구청 경제기업과(☎042-606-723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의거 2년 마다 짝수년도에 실시되며, 정기검사일 해당년도 또는 전년도에 검정을 받은 계량기와 보관중인 판매용 계량기 등은 올해 정기검사에서 제외된다.

정기검사 불합격 시 사용금지 또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며,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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