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30일 부평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제68회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부평구)

 

【인천=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30일 부평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제68회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5년부터 시작된 부평 나눔장터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자리로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1차례만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 잡화, 도서, 아동용품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개인 및 단체 100개 팀이 참여해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했으며, 지역주민 1천여 명이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힐링원예다육아트 ▲리폼공예체험 ▲생활공예체험 ▲손수건 만들기 ▲식생활 체험 ▲나만의 표고버섯 ▲스카프 만들기 ▲타로 동아리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부평 나눔장터는 제68회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2차례, 하반기에 2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난방비 지원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나눔 장터를 꾸준히 진행해 자원절약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구민들에게는 즐거운 주말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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