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일 장계면 소재 오장강수산시장(대표 강상현)이 장수군청을 방문해 조손가정을 위해 쌀 300kg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일 장계면 소재 오장강수산시장(대표 강상현)이 장수군청을 방문해 조손가정을 위해 쌀 3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강상현 대표가 가게 개업식 날 선물로 들어온 쌀 300kg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한 것으로 군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상현 대표는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개인적으로 가게 개업이라는 뜻깊은 날 선물 받은 쌀로 기탁을 하게 돼 더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다른 사람들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을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성 부군수는 “이렇게 의미있는 선물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기부자의 뜻대로 대상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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