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음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밭대)
【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음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밭대)

【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는 지난 4월 29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밭대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단계 LINC 사업을 진행했고, 2017년 부터 2021년까지 2단계 LINC+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번 LINC 3.0 사업까지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수요맞춤성장형’ 1단계 권역단위 평가에서 우선 선정됨에 따라 향후 최대 6년간(2022~2027년) 연간 40억 원 씩 총 240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밭대 대학협력단(LINC 3.0 사업단)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진화형 인재양성 대학’과 ‘개방형 기업가적 대학’라는 사업 목표 실현을 위해 공유‧협업 기반의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구축, 확산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를 위한 4대 핵심프로그램으로 테스트베드 캠퍼스, 기업설계전공, 발로 뛰는 산학연락관, 목표 지향적 협의체인 캠프 등을 운용할 계획이다.

최병욱 한밭대 총장은 “한밭대학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산학협력 모델대학’을 대학의 비전으로 내세운 바 있으며, 그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HUNIC),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 등의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충청권 최고의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해왔다”며, “그간 축적된 산학협력의 역량으로 지역혁신과 지역산업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LINC 3.0 사업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인 산업협력부총장은 이번 사업 총괄책임자로서 “한밭대학교가 보유한 산학협력의 역량(Capability)을 산학연의 수요(Needs)와 끊임없이 연계된 아이디어(Idea)를 통해 미래가치로 연결해낼 수 있는 고객 중심의 가치창출형 산학협력 모델로 고도화하는 LINC 3.0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10년 간 단절 없이 수행한 LINC 사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담은 ‘고결한 산학협력(고객이 결정하는 한밭대학교의 산학협력)’ 에세이집을 출간한 바 있으며, 3일 교내에서 ‘고결한 산학협력’ 출판기념회와 더불어 ‘신정부에 바란다: 지역경쟁력 원천은 산학일체로부터’ 세미나를 혁신클러스터학회, 대전권 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 대전시 지역혁신협의회 등과 함께 개최한다. 

따라서 LINC 3.0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산학연관 공유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