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학생 학업중단예방 대안교육 전문성 신장

【대전=코리아플러스】 성열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정규교육과정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을 위하여 위탁교육 실시하고 있는 기관(4기관)을 대상으로 ‘민간위탁대안교육기관 상근직원 워크숍’을 5월 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민간위탁대안교육기관 대표 및 상근 종사자 등 20명이 참석하여, "회복적 학교생활"이란 주제로 교육공동체 갈등과 문제 상황에 대해 실습을 통해 다양한 관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위기학생 학업중단 예방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전개되었다.

또한, 2022년 기관별 위탁교육과정을 공유하여 위탁학생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위탁기관 배치를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는 뜻 깊은 만남의 장이 되었다.

대안교육위탁기관은 기본교과, 대안교과, 체험활동, 심리 치유 등 연간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위탁학생들에게 학교 적응 및 사회 구성원으로 삶의 진로를 이끌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업중단 상황에 처한 학생을 교육하는 위탁대안교육기관은 학생지도에 대한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며, 향후 직무 워크숍을 확대 운영하여 위탁학생 교육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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