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한동욱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정명각 전경사진이다. (사진=계룡시)

【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한동욱 장영래 김용휘 기자 = 계룡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 증가와 매장에서 화장으로 장례문화 변화 등 증가하는 장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내 두마면에 소재한 공설장사시설인 정명각에 부부봉안단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명각은 개인봉안단만 안치가 가능하였으나 부부 동시 합장에 대한 시설개선 의견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부부를 함께 안치할 수 있는 부부봉안단 408기(816위) 설치 등의 시설개선 사업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봉안단 사용기간은 최초 30년으로 시작해 15년씩 2회 연장 가능하며, 사용료는 60만 원과 관리비는 30만 원(총 90만원)으로 연장 시에는 별도의 사용료와 관리비를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화장 장례문화 증가와 이로 인한 봉안시설 수요증가에 따라 부부봉안단을 신규 설치했다”며, “향후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시설개선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공설장사시설인 정명각은 대성공원묘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성공원묘원(☎042-585-053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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