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5일 부사동 이웃사랑회로부터 어린이날 기념 식품꾸러미 50개(250만 원 상당)를 기탁받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지난 5일 부사동 이웃사랑회로부터 어린이날 기념 식품꾸러미 50개(25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꾸러미는 카레와 짜장, 즉석밥, 라면, 햄 등 식생활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품 10여종으로 구성됐고, 구내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사동 이웃사랑회는 구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2007년부터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생필품과 생계비, 의료비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주위를 먼저 돌보고 나누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재옥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지역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했으면 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현 동장은 “변함없이 늘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부사동 이웃사랑회 회원들이 있어 우리 동네가 살기 좋은 마을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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