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최근 박상근 갈마2동 주민자치회 회장 박상근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카네이션 등을 심는 우리 마을 골목화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최근박상근 갈마2동 주민자치회 회장 박상근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카네이션 등을 심는 우리 마을 골목화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갈마2동 1130 광장에 꽃길을 조성하여 삭막한 광장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장소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곳은 근린광장으로 인근 버스 정류소가 있어 통행자가 많고 어르신들이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해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지역이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은 구내 유치원생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대형화분과 카네이션 등을 식재하고 주변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과 보행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줬다.

박상근 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 외에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오랫동안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힐링되고 서로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갈마2동 주민자치회는 올가을에는 국화꽃을 이용한 우리 마을 골목화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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