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체계 강화...위기 시민간 의료인력‧자원공유 ‘서울위기대응의료센터(EOC)’ 설립
【서울=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브리핑 을 갖고 "서울시는 의료소외계층을 위해서 2026년까지 총61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4000억원 규모의 서울형 공공병원을 서초구에 건립하고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건립하고 감염병 전문센터를 100병상 규모로 갖춘다"고 강조했다
동남권 시민을 위한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신설해 공공의료서비스를 더 욱촘촘히 제공하며, 유사시 신속한 위기대응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재난대응 병원이다.
현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가 운영중인 ‘장애인치과병원’(성동구소재,1개소)은 2024년까지 서남권에 1개소를 추가 건립하고 서남병원은 종합병원 기능을 한층 더 높여, 분만, 재활 등 필수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은평병원은 정신질환자를 위한 최적의 외래중심 병원으로 전환 및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고. 서북‧북부‧동부병원은 각각기능을 고도화해 코로나19 같은 위기상황에서 취약계층 맞춤형 집중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위기대응의료센터(EOC)’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아낌없 는투자로 ‘건강특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전체 병상중 공공병상은 10.3%에 불과하고, 인구 천명 당 공공병상 비율은 0.86%로 전국평균(1.24%)보다도 낮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국면마다 중환자 병상부족, 의료인력부족같은 한계에 직면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병원 대부분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공공병원을 주로 이용할 수 밖에없는 노인, 노숙인 ,장애인, 투석환자 등 취약계층은 의료공백에놓이게됐다.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확충 계획은 ◆튼튼한 공공의료 인프라확충 ◆취약계층을 더알뜰히 배려하는 따뜻한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시민의 위기대응을 함께하는 듬직한 민관협력체계마련, 3개분야 9개사업으로 추진된다.
제2 장애인 치과병원’을 2024년 건립하며 ,‘보라매 병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를 2024년 건립한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년간 위기상황을 극복하면서 공공 의료의 가치를 다시한번 되새겼다.”며“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두터운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립병원을 12개소에서 15개소로 대폭확충하고, 병상도 총928개 확보해 취약계층 안전망을 두텁게 한다. 서울시는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공공의료 투자를 통해 새로운 공공의료를 준비해 나가면서, 취약계층을 위한아낌없는 투자로 건강특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