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대수의 10%인 7만 6000여 세대에 발송

【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실천할 유권자와의 약속을 담은 예비 공보물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충북 도내 각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주민등록상 세대주로 등재된 총 76만여 세대 중 10%인 7만 6265세대에 예비 공보물을 발송한다.

도민과 교육 가족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예비후보 공보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육 회복부터 미래 학력, 안심학교, 민주학교, 환경·생태교육 등의 약속을 담았다.

모두 8페이지로 구성된 예비후보 공보물에는 시대정신을 담은 ‘함께 행복한 교육 3.0’의 주요 청사진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주소의 수집은 선거법에 따라 도내 각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뢰해 추출했으며,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절차 등에 따랐다.

예비 공보물에는 후보자의 출사표와 주요 공약, 약력 및 경력 등이 기재돼 유권자들이 귀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최근 몇 년간 우리가 겪은 큰 변화 속에서도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둬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라며 “코로나 이후 첫 교육감으로서 도민 여러분의 재신임을 받아 행복교육의 결실과 ‘저마다의 빛깔로 성장하는 아이들 세상’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에 교육 구성원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실현할 교육정책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대 교육대학원 교육행정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병우 예비후보는 현 교육감으로 16~17대 교육감과 충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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