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구 시의원,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문화생활에 조금 더 관심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황인구 서울시의회 의원이 강동지역 문화발전의 산실인 강동문화센터 아트랑에서 성대하게 열린 NFT 작품 전시회 ‘Digital Era_NFT Art 101’를 참관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강동지역 문화발전의 산실인 강동문화센터 아트랑에서 성대하게 열린 NFT 작품 전시회 ‘Digital Era_NFT Art 101’를 참관해 자리를 빛냈다.

강동문화재단과 아트토큰(홍지숙 대표), 크립토비(이승진 대표)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Art 101’ 전시는 국내ㆍ외 유명 작가 70여 명이 참여해 NFT 작품과 실물 작품의 크로스 오버로 기획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NFT는 볼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그림, 사진, 동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에 부여되는 고유한 표식을 의미하며 대체불가토큰으로 지칭된다.

게임이나 디지털 아트, 스포츠 카드, 메타버스, 권리문서, 가상 부동산, 정치 등 일상생활의 전 영역에 걸쳐 NFT가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NFT Art101’은 숫자 0과 1로만 존재하는 디지털 세계에 존재하는 디지털 이미지에도 다른 장르의 콘텐츠와 동일하게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고,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다는 의미를 가지고있어 빠르게 성장하는 강동구의 이미지와 부합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이번 전시는 NFT 작품과 실물작품을 크로스오버 하여 매타버스와 플랫폼, 실제 공간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컨퍼런스와 NFT 교육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공간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층은 ‘NFT 인플루언서’ 섹션으로 현 시점에서 가장 화제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서는 한국의 블루칩 현대미술작가들의 NFT 작품을, 3층에서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강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향유 스펙트럼을 준비했다.

황인구 의원은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강동구 문화의 산실인 강동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감개무량함을 느낀다”는 말을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앞으로도 문화의 가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짐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문화생활 정치가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황 의원은 “이번 ‘NFT Art101’ 공동개최를 통해 새로운 장르의 문화 콘텐츠가 일상의 어려움으로 지친 우리 생활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덕담과 “문화적 소양을 쌓는 목적이 아닌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가 일상의 한 부분이 되는 전시 관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강동구민과 서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황인구 의원은 지난해 10월 ‘한진섭 조각정원’ 개장 및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된 ‘강동 조각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NFT Art101’ 행사는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강동구 문화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황 의원의 평소 소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사례로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남다른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행사 참여를 마치며 황 의원은 “코로나19 이후로 새로운 방식의 문화 소비가 진행되는 과도기인 오늘날, 창의적인 많은 작가들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관계 기관이 협력이 최대한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며 이 날 참석 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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