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법률지원단장, 서울중앙지검 출신 이정만 변호사 선임
법률지원단 및 가짜뉴스 대책본부 발족, 총괄단장 손종학 교수 임명
행위자 및 배후까지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도록 강력하게 대응할 것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세종=코리아플러스】 김정숙 장영래 기자 =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윤석열 캠프 법률지원단장, 서울중앙지검 출신의 이정만 변호사를 최태호 캠프 법률지원 전담변호사로 선임하고 최태호 캠프 법률지원단 및 가짜뉴스 대책본부를 발족했다.

최태호 캠프 법률지원단 및 가짜뉴스 대책본부 총괄단장에는 손종학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손종학 교수는 수원지법과 전주지법에서 판사로 재직했으며, 2005년부터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발족한 ‘법률지원단 및 가짜뉴스 대책본부’는 총괄단장인 손종학 교수를 비롯해 법률전문가와 SNS감시단으로 구성해 증거수집 및 법적 대응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과열됨에 따라 지난 선거에서 2위한 최태호 후보를 대상으로 상대 후보측에서 사주하여 조직적으로 가짜뉴스를 제작해 퍼뜨리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조치다.

이에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 및 제251조 후보자비방죄 등을 적용하여 행위자뿐만 아니라 그 배후까지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태호 캠프 관계자는 “그동안 몇몇 사람들이 악의적인 루머를 퍼뜨린다는 제보를 받아왔지만, 교육자의 입장에서 조금 그러다 말 것이라는 생각에 참아왔다”고 말한 뒤 “그러나 점점 더 심해지는 악의적인 의혹 제기, 가짜 뉴스 등 후보자를 흠집 내기 위한 무책임한 행동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도록 강력하게 대응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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