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일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2022년 학교 성폭력 예방교육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교육청은 지난 9일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2022년 학교 성폭력 예방교육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학교 성폭력 예방교육 자문단은 변호사와 경찰, 성폭력 피·가해자 상담, 예방교육 전문가를 포함, 내·외부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고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 협의회 주제는 4가지 영역으로 △학생 대상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성 향상 방안, 시수 확보 등 내실화 방안 모색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교직원 폭력예방교육 내실화 방안 △다양화·저연령화·지능화되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자료 개발 △성희롱·성폭력 없는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자문위원들의 자문 결과는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양성평등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들의 성적 자기결정권 강화와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학교 구성원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원 대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양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적·행정적으로 적극 지원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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