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학교 운동부 특정감사 TF 협의회를 실시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학교 운동부 특정감사 TF 협의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운동부 운영 고등학교 38개교를 대상으로 운동부 운영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사후 적발식 감사를 탈피한 사전컨설팅에 초점을 두고 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 관점의 감사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또한, 불법찬조금 모금과 운동부 지도사 채용비리 등 부패취약부분에 대해서는 운동부 학생 학부모과 관련자들의 제보를 통해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는 등 운동부 관련 부패취약부분에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박홍상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은 “운동부 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지도감독 부서 등과 연계하여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부패행위가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여 학교운동부의 청렴도 향상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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