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11일 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지난 11일 대전미용교육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돼 추진되는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은 다문화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미용기술을 통한 취업 연계와 국제 미용강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이다.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은 2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과정은 △다문화가정 정착·통합교육 △다문화 미용 자격증 △취업창업 역량강화 △국제 미용강사 양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과정은 2년차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작년에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보완해 기술의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 미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beauty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건립에 발맞춰 대전역·중앙시장 인근을 지역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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