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식당에서 하루 세끼를 맛있게 먹고있다.
교장선생님이 찾아오셔서 격려와 응원을...

【제천=코리아플러스】 김미선 기자 = 지난 3일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13세이하부 41팀, 16세이하부 40팀, 19세이하부 32팀, 남자일반부 4팀 등 총 117팀이 참가한다.

산채건강마을에는 익산 남성중 배구부가 3년쩨 머물게 되었다,1학년에 보았던 학생이 3학년이 되어서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이 뭉클했다.

실시간 스트링으로 경기를 관람하면서 득점을 얻을 때마다 환호하며 응원했던 모습이 마치 부모가 된 양 전심으로 응원했다.

그 응원 때문 이였을까?

무패로 결승에 올라가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결승전 전날에는 익산에서 교장선생님이 오셔서 격려를 해주시기도 하셨다.

우승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본다.           

2일부터 8일까지 하루 세끼의 밥을 해주면서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더 맛있는 식사를 해주려고 노력하신 주방장님께 너무 감사하다.

우승을 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작년보다는 성과가 좋았다.

올해 3학년이 내년에는 남성고등학교로 올라가니 못 보게 되어서 아쉽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훌륭한 배구선수가 되어 훗날 국가대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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