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수읍에 따르면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지난 4월 월례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으로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 15명은 장수읍의 한 사과농가를 방문해 열매 적과 등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생산적 일손 봉사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박 모씨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도움이 필요한 때에 이렇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종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어려운 농가를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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