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발언·조례 발의 및 찬·반 토론 통해 일일 의정활동 체험 -

【충남=코리아플러스방송】최남규 기자 = 충남도의회는 13일 청양 청송초등학교 학생 17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 하고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충남=코리아플러스방송】최남규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3일 청양 청송초등학교 학생 17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학생들은 일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선거와 2분 발언, 조례안을 처리하며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에 음악실을 설치하자’,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하자’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유기·학대 금지에 관한 조례안’ 및 ‘학교 내 흡연 시 벌금 추가 징수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김찬배 의회사무처장은 학생들에게 “오늘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배운 민주적 의사결정 체험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도 접목되길 바란다”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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