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찾아오는 계절의여왕 오월 , 그러나 그들에게 찾아오는 것은 외로움과 고독이었다. 따듯한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그들을 한번 찾아보면 어떨까?

매월 결연가정을 방문하여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CFC 비전선교팀(오정두 목사)와 전우석,복지사,오흔석, CFC 윤철호사무총장(왼쪽부터)은 착한 사마리아남인 이었다./사진 = 계석일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계석일 기자 = 어둡고 그늘진 곳엔 늘 고독과 외로움이 서려있다. 자신의 겉옷까지도 벗어 덮혀주는 그들은 착한 사마리아 여인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고급식당을 찾아 나설때 그들은 10평 남짖한 방에서 고독과 싸우고 있는 결연가정을 찾아 나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결연관계로 지내왔던 클라이언트 가족을 CFC 비젼선교팀  아버지들이 방문하여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눴다.왼쪽에서 3번째가 판암2동 이서정복지사/사진=계석일 기자

그들은 몇 년 전부터 매달 소외된 가정을 찾아 애환을 들어주며 적은 물질이지만 가가호호 방문하여 사랑을 전하는 기도하는 아버지들의 모임 Christian Fathers Club (회장 전병구)이었다. 지난 5월 11일 동구 판암동 결연13가정을 찾아 사랑, 나눔, 섬김을 실천하며 따듯한 나눔을 실천한 아버지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처님 오신 날 등 1년 중 행사가 가장 많은 5월, 표현 못하는 대자연도 땅에 기름진 영양분을 받아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오월,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청소년들이 가정의 달에 넋두리 하며 보낸다기에 그들이 나선 것이다.

형제님들이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저희 딸들이 더욱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다며 그린 그림을 보여주는 자랑하는 결연가정 어머니 / 사진 = 계석일 기자

CFC(크리스천파더스클럽)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햄,참치,빵,쿠쿠다스(과자)를 준비해서 전하고 축복의 기도를 해주었다. cfc 비젼선교 팀 지도목사(오정두 주의뜰교회)는 회원4명과 함께 수년전 노숙으로 생활 하던 중 노숙인과 결혼하여 자녀까지 낳았지만 자녀가 “우리엄마는 시각장애인이고 기초수급자”라는 열등감으로 엄마를 학대하는 조**(중3) 청소년가정과 아들이 알콜중독(50세)으로 삶을 영위하지 못하자 노모가 노상을 해가며 살아가는 김**(초6)가정, 북한 이탈가정으로 중구인과 결혼하였으나 남편의 의처증과 폭력이 심해 이혼 후 자녀와 동거하는 주**(초3)가정 외 10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위로 해주는 삶의 실천운동을 했다.

사랑을 실천하는 CFC 기도하는 어버지들은 세상의 빛이 었다.

세상에 유익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늘 실천하는 "착한사마리아인" 들이 있어 세상은 아직 살만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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