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6일 여름방학 동안 대전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에서 대전시정과 공직사회 체험을 원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88명으로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가구 대학생(차상위 등 포함) 34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44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등록증 소지 대학생 1명 △대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입학(3.2) 후 대전시로 전입신고한 대학생 9명 등이다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희망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www.daejeon.go.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로 3배수(264명)를 선발한 뒤, 가구원과 학년, 연령, 적격여부 등을 심사해 오는 6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 4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오전 9시~오후 4시(1일 6시간,점심시간 1시간 제외)와 주5일(실근무 19일) 대전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 20여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19일 동안 정상근무를 할 경우 약 1백30만 원을 지급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www.daejeon.go.kr)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청년정책과(☎042-270-0832)로 문의 하면 된다.

박문용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운영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정과 공직에 관심 있는 많은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3명을 선발한 지난 해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때는 일반 모집(46명 선발)에 936명이 지원해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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