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조리 종사원 1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수군의 식중독 발생 사례를 자세히 설명하며 조리 종사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식중독 6대 예방 요령을 항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사회복지설의 주 이용 연령이 식중독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건강취약계층인 만큼 시설 관리자 및 조리 종사원들에게 식중독 예방 교육이 꼭 필요하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고무장갑, 손소독제 등 홍보 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 실시해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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