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하여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에서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한 하루 부스 운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 본부와 연계하여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역량강화와 질병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고,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올바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질환관리(혈압, 혈당, BMI 측정), 영양관리와 운동관리, 합병증 관리에 대한 상담 교육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원 50주년을 맞이하여 공공기관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 연주단인 온 앙상블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분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관리가 소홀했던 만성질환에 대해 다시 한번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충남대학교병원 온 앙상블의 공연도 즐길 수 있어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기량 단장은 “이번 건강한 하루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자가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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