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맞아 추모와 소신 밝혀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동민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일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동민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일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최 후보는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청년은 5.18의 진상을 알게 된 후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다”며 “군부독재에 맞서 감옥을 다녀오고 고문도 당했지만, 민주주의를 위한 뜨거운 마음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적었다.

또한 “기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라며 “독재에 참여하고 평범한 시민의 일상을 무참히 짓밟던 이들이 응당한 대가를 치르는 순간까지 민주주의를 위해 흘린 피와 땀에 대한 기억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최 후보는 서울시립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였으며 투옥되어 모진 고문을 받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실 행정관, 서울특별시장 정무보좌관, 국토해양부 대외협력과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80년대부터 안기부와 국정원에서 28년간 근무하고,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국민의힘 이필형 후보와 동대문구청장 자리를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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