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코리아플러스방송】 김미선 기자 = 오는 27~29일 3일간 청풍면 도화리 마을에서 주최하는 개복숭아 축제가 열린다.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는 옛날부터 이름 그대로 “도화동천 제일강산 취적대”로 알려진 아름다운 마을 이였지만 1984년 청풍호(충주댐)가 생기면서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여 마을을 꾸렸다,

2015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마을가꾸기를 실천하고 마을 내 환경을 개선한 결과 2018년 제5회 행복한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분야에 출전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마을에서 만든 개복숭아조청. 구절초조청 꽃차 등 도화리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도화리 마을에는 수백 그루의 개복숭아 꽃이 개화한 장면의 아름다움은 정말 장관이다.

개복숭아는 정말 활용도가 다양하다.

효소, 장아찌, 담금주, 조청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장아찌는 열매에 솜털이 생기기 직전에 채취해 장아찌를 담그면 아삭거리는 식감에 새콤달콤한 맛이 아주 독특하다.

이날 축제에 참여하는 출연진들의 얼굴들이 낯익은 얼굴들이 많이 있다.

축제에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겠지요? 도화리 향토음식들로 맛보시고 다양한 체험도 경험해보세요~

축제 장소는 충북 제천시 청풍면 옥순봉로 145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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