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18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영명침례교회와 성산감리교회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지난 18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영명침례교회와 성산감리교회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초등아동 돌봄 부담해소를 위해 만 6세~12세 아동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서, 이날 협약으로 두 교회에서는 시설의 일부 공간을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5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구는 현재 설치 중인 관저 더샵2차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한 총 3개소의 돌봄센터 설치를 확정하고,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위탁운영자 선정과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수희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쉬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협조해한 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돌봄센터를 확충하여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해 탄방·도안·관저 지역에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관저·내동·정림 지역에 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