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최근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동시다발적 광범위한 소독으로 해충의 활동을 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최근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동시다발적 광범위한 소독으로 해충의 활동을 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전문성과 신속성을 갖춘 민간대행업체 7곳(주간 5곳, 야간 2곳)을 선정, 오는 10월 31일까지 주‧야간‧권역별로 구분해 효율적인 방역 소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간 담당 업체는 5개 권역으로 나눠 주 1회 이상 주택가와 하수구, 풀숲 등에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고, 물웅덩이, 폐타이어 등 모기유충서식지에 유충구제도 병행한다.

아울러, 야간 담당 업체는 2개 권역으로 나눠 주택 밀집지역과 골목길에 주1회 연무소독을 실시하며, 소독약품은 효능과 효과, 친환경제품, 방역소독으로 인한 주민 등의 안전성 여부 등을 고려해 친환경U등급 이상의 약품으로 구입했다.

또한, 구는 방역관제시스템(GPS)을 통해 각 업체의 실시간 이동상황을 파악과 민원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하절기 방역소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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