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플러스】 김준호 김대중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4일 2022학년도 1학기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을 개강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코리아플러스】 김준호 김대중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2022학년도 1학기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연계 공동 교육과정은 오는 6월 18일까지 총 17차시로 매주 토요일마다 건양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논산 계룡 지역 고등학생 45명이 참여한다.

개설 과정은 기업경영과 4차 산업혁명과 만화애니메이션 창작, 유튜브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재미있는 맛보기 물리, 동물세포 배양의 5개 과정으로 대학의 전문 실습 기자재를 활용한 학생 참여와 활동 중심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대학에서 특별 개설한 프로그램을 고등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생 선택 중심 공동교육과정으로, 고교 교육의 장을 지역사회로 확대해 교육과정의 다양화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물세포 배양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의 전문 시스템을 활용하여 바이오의약품을 만드는 핵심공정을 탐구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며 대학 진학이나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앞으로도 기관과 지역 대학의 전문인력과 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중심 진로 맞춤형 수업을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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