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코리아플러스방송】 정기일 김용휘 기자 =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7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우수 콘텐츠기업 발굴과 투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도)

【천안=코리아플러스방송】 정기일 김용휘 기자 =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우수 콘텐츠기업 발굴과 투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흥원 김창수 원장과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충남 소재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연구와 개발, 투자유치 설명회(IR) 프로그램 공동참여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유기적이면서도 체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유망기업 발굴과 국내·외 투자유치, 고용확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년 연속 문체부 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지역 콘텐츠기업 육성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벤처부 공공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한 후, 체계적인 기업 육성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3월 정식 출범한 한국투자액샐러레이터는 투자 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150억원 규모의 한투 바른동행 세르파 제1호 펀드를 결성하고, 전국 창업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네크워크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창수 진흥원 원장은 “한국투자액샐러레이터의 첫 출범과 함께 충남권 콘텐츠 기업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MOU를 함께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의 더 큰 투자와 더 큰 시장진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의 생애 주기 전 사이클을 지원하여 지역 콘텐츠 기업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여협 한국액셀러레이터 대표는 “국내외 창업 유관기관과 투자사 네트워크를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과 해외진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내 유망한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고용확대는 물론 유망기업과 상생 공존으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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