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17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및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17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및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느슨해진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의 일탈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장수군청, 장수경찰서, 전라북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계면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인근 상가, 시장 등 밀집지역에서 이뤄졌다.

합동점검단은 청소년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부착 여부 확인 등을 지도‧점검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물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안전한 환경 조성에 협조를 당부했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 점검과 보호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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