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코리아플러스방송】 정기일 김용휘 기자 = 충남도는 19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도)

【대천=코리아플러스방송】 정기일 김용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9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 업무 담당자가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과 제2차 노동 정책 기본계획 검토, 기관 간 관계망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시군 노사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강연과 정부 노동 정책 방향, 지자체 노동 정책 추진계획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김동규 한국고용정보원 노동전환분석팀장이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을 주제로 강연하며 노동시장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산업구조 전환과 일자리 전망, 정부의 노동 전환 지원 정책 흐름 속에서 노사 업무 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 보고와 고용노동부의 올해 주요 업무 내용 보고, 도의 노동 정책 시행계획, 노사 협력 분야 주요 업무 내용 보고 등을 진행했으며 노사 업무 기능 강화를 위한 노동법도 교육했다.

이희철 충남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최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급격한 노동시장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노사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의 정책 이해도와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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